maxon Story

숨겨진 자원

대양의 표면 아래에는 탐사되지 않은 깊은 바다, 기괴한 생명체, 귀중한 자원 등 많은 비밀을 숨겨져 있습니다. 이러한 자원을 찾기 위해 노르웨이의 한 회사가 해저를 더 자세히 스캔하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깊이 1000미터의 심해는 얼음처럼 차갑고 어둡습니다. 어떠한 자연광도 여기를 통과하지 못합니다. 처음에는 수중 로봇의 투광 조명등이 내는 불빛 속에서 실루엣만 식별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 다리가 세 개인 이상한 물체가 해저에 나타납니다. 이 다리는 수신기 스테이션으로서 지질층을 시각화하고 자원 매장지를 찾기 위해 해저로 전송되는 전자파를 수신합니다.

석유 회사는 심층 시추 작업이 비용 대비 가치가 있는지 확인하고자 할 때 CSEM(Controlled Source Electro Magnetic) 기술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기술은 유전의 위치와 크기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기 위해 서로 다른 바닥층의 전기 저항의 차이를 이용합니다. CSEM 기술에서는 매우 강력한 전원을 사용하여 전자기장을 발생시키고 여러 대의 수신기를 사용하여 그 전자기장을 기록합니다. 이러한 삼각대 수신기는 모래 바닥에 위치하여 통과한 층에 의해 변경되었던 전자기 신호를 수신합니다.

해저 아래의 5000미터

2016년, 노르웨이 회사인 PetroMarker는 북해에 25개의 새로운 삼각대를 설치했습니다. 이 새로운 측정 방식에서 특별한 점은 다른 측정 방법과 달리 수직형 송신기와 수신기를 이용하여 바닥 아래에 있는 자원을 찾는다는 점입니다. 이를 통해 해저 아래의 최대 5000미터까지 훨씬 더 상세한 해상도와 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다고 이 회사는 주장합니다.

이 삼각대는 높이가 약 4미터이며 유리섬유와 특수 폼의 결합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민감한 전자 장치로 인해 금속 부품은 사용할 수 없습니다. 지표면보다 훨씬 아래에 있는 이 곳은 압력이 극히 강하고 염수에 부식성이 있습니다.

삼각대(수신기)의 중앙에는 안테나가 해저에 되도록 수직으로 정렬되어 있습니다.

수직 정렬을 위한 수중 드라이브

전자기 데이터를 정확하게 포착하기 위한 전제 조건은 안테나를 해저에 수직으로 정렬하거나, 또는 해저가 항상 평평하지는 않기 때문에 되도록 수직에 가깝게 정렬한다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삼각대 중앙에 안테나를 고도로 정밀하게 수직 정렬할 수 있는 새로운 수신기를 개발했습니다. 바로 여기에서 맥슨 모터의 수중 드라이브가 등장합니다.

이 드라이브는 안테나를 수직으로 정렬하기 위해 필요하면 수신기 안테나의 하단에 설치됩니다. 맥슨의 드라이브 솔루션은 컴팩트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오일충전식 수중 드라이브 시스템의 핵심은 브러시리스 DC 모터(BLDC)와 유성 기어헤드로 구성된 모터-기어헤드의 결합입니다.

“북해에서 성공적으로 수행된 삼각대의 현장 시험은 맥슨의 기술이 우수하게 잘 작동한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이 시스템은 컨트롤러(EPOS)와 보정기로 완성됩니다. 이 장치는 부식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플라스틱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 애플리케이션의 사양을 충족시키기 위해 몇 가지 수정이 필요했습니다: EC-i 40 모터와 GP 42 유성 기어헤드는 맞춤형이며 보정기도 규격품이 아닙니다. 전형적인 잠수함 기술을 모방한 이중 실 덕분에 이 시스템은 엄청난 수압을 견딜 수 있습니다.

수중 드라이브의 전자식 제어 장치는 최대 600바의 압력을, 즉 이 극한의 애플리케이션이 가지고 있는 문제 중 하나를 견딜 수 있는 압력 중립적 유리 볼에 들어 있습니다. 카스템 호른(Carsten Horn), 맥슨 모터 Sexau 사의 수중 솔루션 프로젝트 매니저: “이는 새로운 수중 드라이브가 사용된 매우 흥미로운 프로젝트입니다. 북해에서 성공적으로 수행된 삼각대의 현장 시험은 맥슨의 기술이 우수하게 잘 작동한다는 것을 증명합니다."